지역별 인기 중고 물품과 당근마켓 수익 실험 결과 공개
1. 지역별 수요 차이 실험기: 강남, 수원, 부산의 당근마켓 비교 분석2025년 4월부터 5월까지 6주간 진행된 ‘당근마켓 수익 실험’은 강남구, 수원시 권선구, 부산 해운대구의 세 지역에서 각각 10일간 활동하며 수요가 높은 품목, 거래 속도, 성사율 등을 비교한 것이다. 실험자는 동일 인물로, 하루 평균 3개 이상의 물품을 게시하고, 모든 거래는 직거래로 진행되었다.강남구에서는 ‘디자인 가구(서랍장, 스툴)’, ‘소형 가전(에스프레소 머신,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가격이 조금 높아도 빠르게 거래되었다. 평균 거래 시간은 게시 후 2.5시간. 10일간 총 12건 거래, 수익 158,000원 달성.수원 권선구에서는 실용 생활용품과 육아용품(보행기, 기저귀 보관함)의 거래가 활발했다. 가격..
'지역별 당근마켓 시세 분석과 매주 1만원 수익 달성법
1. 지역별 시세 격차는 실존한다: 중고시장도 '지역 프리미엄' 시대많은 이들이 당근마켓을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다르다. 서울 강남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구 수성구 등 소득 상위권 지역에서는 동일 물품이 타 지역보다 최대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사례가 확인된다. 필자가 2025년 4월 한 달간 추적한 5개 품목(미개봉 치약세트, 샤오미 선풍기, 유아용 의자, 자전거 헬멧, 책상 스탠드)을 기준으로 평균 시세 차이는 약 47%에 달했다.예를 들어, 샤오미 무선 선풍기 1세대는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18,000원에 판매되었고, 동일한 제품이 성북구에서는 10,000원에 등록되었음에도 열흘 동안 거래되지 않았다. 이는 단순 수요가 ..